삶묵상2018. 2. 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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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아테네에서 바울은 수많은 우상을 숭배하고 지적 호기심에 가득한 그들을 보면서 마음이 격동하였다. 아테네는 그리스 철학의 본산이었고 수많은 신전과 사원들이 있었다. 이 도시는 펠로폰네수스 전쟁(B.C.431-404)을 통해 빛을 읽었고, 바울이 방문했을 때에는 찬란한 영광이 사그라든 뒤였다. 하지만 그 도시민들의 자부심은 대단하였다.

화가 난 바울은 그들과 토론하였다. 지극히 이성적이었던 사람들의 성향에 딱 맞는 선교전략이 필요했다. 결국, 시의회에 불려가게 되었고 거기서 예수님과 그분의 부활에 대해서 증거한다. 이로 인해 몇 사람이 회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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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주변에도 수많은 우상이 있고 확고한 신념을 지닌 많은 철학자가 있다. 이들을 향해 마음이 요동치는가? 이런 불일듯하는 동기 유발이 없다면 복음을 전하기가 어렵다. 주님이 가지신 뭇 영혼을 향한 그 애달픔이 우리 마음에 심어진다면 전하지 않으려야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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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받아들일 것 같지도 않은 사람들이 바울의 변론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주님께서 제가 만나는 사람마다 가장 적합한 복음 증거의 방법이 생각나게 지혜를 더해주소서. 한 영혼을 천하보다 더 귀히 여기시는 주님의 간절함이 제 마음에도 솟아나게 하소서. 아멘.

 

사도행전17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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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