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9. 08:59


25년전에 이성 교제에 눈을 뜨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책이다. 

결혼하는 커플을 위해 어떤 조언을 해줄까 고민하면서 다시 읽었다. 


사람들은 둘만 행복하면 될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두 사람이 합쳐진 것은 세상에 대해 분명한 사명이 있는 것이다. 

생동적인 가정이란 그 가정이 존재하므로 이웃과 세상에 대해 그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의 바탕에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Posted by 소겸
2015. 10. 19. 08:53

사람마다 각기 다른 사랑의 언어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서로 못 알아 들을 수 있으며 자기 기준으로 그 말을 해석해서도 안된다. 

상대방이 듣고자하는 사랑의 언어를 구사해보라. 

일단 해보고 안되면 다른 언어를 찾아야 한다. 

각 사람이 가장 중시하는 제1의 사랑의 언어를 전해보자. 가정이 회복될 것이다. 




4. 제1의 사랑의 언어-인정하는 말 
5. 제2의 사랑의 언어-함께하는 시간 
6. 제3의 사랑의 언어-선물 
7. 제4의 사랑의 언어-봉사 
8. 제5의 사랑의 언어-육체적인 접촉 




Posted by 소겸
2015. 10. 19. 08:37

김병완씨가 3년간 약 만권의 책을 읽고나서 2년간 50권의 책을 썼다. 

그가 말하기를 읽기와 쓰기를 3:1로 해야한다고 한다. 

48분 기적의 독서법을 쓸때만 해도 책을 읽는 것이 인생을 변화시킬만큼 대단한 위력이 있다고 설명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무조건 책을 써야한다고 한다. 

책을 쓰는 것이 얼마나 내면을 성숙시키는지 모른다고 한다. 


초고를 그냥 출판사에 넘긴다는 것은 그만큼 글쓰기에 자신감이 붙었다는 뜻이다. 

김병완씨의 글쓰기 스타일은 그냥 무조건 아무거나 쓰는 것이다. 


하루에 5장~10장을 아무 주제로나 내키는대로 써나가다 보면 좋은 작품이 나온다는 것이다. 


글쓰기의 제 1원칙은 꾸미지 말고 전달하려고만하라는 것이다. 




Posted by 소겸
2015. 10. 19. 08:31


식탁에서 사용하는 나이프가 처음에는 날카로운 모양이었고 그것으로 음식을 찍어 먹기도 했다. 

네 갈퀴의 포크가 만들어지면서 포크로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되었다. 


실핀, 옷핀(안전핀), 클립, 스테플러 같은 것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개발되었는지 자세한 이야기를 읽는 것이 참 흥미로왔다. 

생활 속에서 불편한 점을 개선하려는 노력들이 발명으로 연결된 것이다. 


맥주캔의 윗면이 왜 캔의 지금보다 작은지를 아는가?

왜 여자 옷은 단추가 왼쪽에 달려 있을까?


그냥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다 이유가 있었다. 






Posted by 소겸
2015. 10. 19. 08:24




니시 선생의 특별한 건강법은 건강요양의 6대법칙으로 요약된다. 

1. 단단한 평상에서 잠을 자라, 

직립보행을 하면서 척추는 아탈구 상태에 와 있기 때문에 단단한 침상에서 자면 환원시킬수 있다. 

2. 경침을 사용하라. 

푹신한 베개 대신 사용하는 경침은 경추의 자연스러운 커브를 만들수 있다. 

3. 금붕어 운동

누워서 상체와 하체를 같은 방향으로 번갈아가면 움직이는 운동이다. 

4. 모관 운동

상하지 말초에 몰려있는 혈액을 순환시키는 방법으로 팔다리를 하늘로 향하게 누워 흔들어 주면 된다. 

5. 합장, 합척운동

발과 손을 서로 마주치는 운동이다.

6. 배복운동

등과 배를 동시에 움직여 장의 기능을 돌아오게 만드는 것이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인간은 자연 그대로의 음식보다는 가공을 더하게 되어 영양소의 파괴를 가져왔다. 

가능하다면 생식, 그리고 전곡을 먹는 것이 건강에 유리하겠다. 


사람은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비타민씨는 감잎차에 풍부히 들어있다.

부족하지 않게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은 생체 기능에 아주 중요하다. 


냉온욕을 시행하는 것이 혈액순환에 중요하다. 1분씩 냉-온을 3차례 반복학 냉욕으로 마무리한다. 


피부 호흡이 중요하기 때문에 풍욕을 하고 옷을 최대한 가볍게 입어야 한다. 



그로뮤의 개념, 

그로뮤는 말초 세동맥과 세정맥의 단락을 말한다. 모세혈관을 거치지 않고 우회도로로 직접 관통하는 것이다. 사람의 몸에 존재하는 그로뮤는 40대가 되면 서서히 없어진다. 

이 구조물은 혈관의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Posted by 소겸
2015. 10. 9. 12:48


하루야마 시게오는 동경의대를 나온 외과 의사이다. 

어릴적부터 할아버지로부터 전통의학을 배워 10세에 침구술사 자격증을 따기도 한 사람이다. 


그가 현대의학을 하는 의사가 되어 주장하려고 했던 것은 발병이전의 미병 상태를 다스리는 의학에 대한 것이었다. 


근본적인 치유는 자기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긍정적인 사람은 같은 환경속에서도 더 건강하게 지낸다. 

그 이유가 뇌내 몰핀 같은 호르몬에 의한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활성산소는 운동 후에 더 많이 나온다. 

운동선수가 단명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이다. 

운동후에는 반드시 뒷풀이 운동을 해야 활성산소를 줄일수있고 운동의 종류 또한 자신의 몸에 맞는 적당한 강도를 택해야한다. 


현대의학을 하는 의사가 이런 마인드로 220명의 입원 환자를 돌보고 있으니, 

그 병원에 있는 환자들의 치료의 격이 다르리가 생각한다. 








Posted by 소겸
2015. 10. 7. 00:22

난 평생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실 바랐다.

하지만 인생의 모든 순간이 결정적 순간이었다.

ㅡ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ㅡ


사진은 디지털시대에 걸맞게 변화해야한다.


내가 시도할퓨전은 그림과 사진을 섞는것으로

사진 일부를 그림으로 대체해보는 것이다.






Posted by 소겸
2015. 10. 7. 00:17

사진에서 구도를 찾아보는 작업은 재미있다..

그냥 막 찍은 것 같아도 작가는 의도를 갖고 피사체를 정렬한다.

흔히 사람들이 시도하는 구조들을 눈을 편안하게해주고 안정감을 갖다 준다.

남들 다 하는 황금분할이 기본이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개성적 구도를 만들어보자.







Posted by 소겸
2015. 10. 7. 00:06

사진을 잘 찍고 싶은 마음에 사진에 관련된 책에 자꾸만 손이 간다.

남이 찍은 사진에서 발견되는 열정과 노하우들을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게한다.

이 책은 가볍게 읽을수 있으며 흔히 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쉽게 정리해 놓았다.


사진은 뺄셈이라는 말이 와닿는다.

보이는데로 찍지않고 뭔가를 빼려는 노력을 한다는 것은 예술 행위로 볼수 있다.


기본적인 테크닉을 익히고 풍성한 창조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Posted by 소겸
2015. 10. 1. 17:10

동료가 김병완씨를 소개한 것은 약 6개월 전이었다. 

삼성에서 근무하던 전문인이 직장을 관두고 나와서 3년간 만권의 책을 읽었다는 사람, 김병완

참 특이하면서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잘 나가던 직장인이 하루 아침에 사표를 낸다는 것은 보통의 용기로 될 일이 아니다. 

나 또한 직장을 관두고 한 2년을 지내봐서 잘 안다. 


그가 택한 도서관,

참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학습능력과 집에 있는 책의 권수가 비례한다는 보고서를 읽은 적이 있다. 

초등학교 시절 집에는 더 읽을 책이 없어서 친구네 집과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책이란 책은 다 읽어 치웠던 생각이 난다. 

그리고..

중학생이 되어서는 책 읽는 것을 잊고 살았다. 


이 책을 읽으니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마구 든다. 

그래서 오늘 10월 1일부터 내가 읽는 책을 기록해보기로 한다. 


최근 한두주사이에 읽은 책을 포함하니 벌써 다섯권째다. 


인생을 90년으로 봤을 때 3년의 시간은

하루로 환산해 48분이라고 한다. 


아침 저녁 내가 투자한 48분의 독서시간이 내 인생을 바꾼다면 투자할만하다. 


임계점은 1000권의 책을 읽어야만 도달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내 책 삶이 복음이다 한 권만 잘 이해해도 인생이 바뀐다. 

단 한권의 책 성경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자 읽자. 




Posted by 소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