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 17:10

동료가 김병완씨를 소개한 것은 약 6개월 전이었다. 

삼성에서 근무하던 전문인이 직장을 관두고 나와서 3년간 만권의 책을 읽었다는 사람, 김병완

참 특이하면서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잘 나가던 직장인이 하루 아침에 사표를 낸다는 것은 보통의 용기로 될 일이 아니다. 

나 또한 직장을 관두고 한 2년을 지내봐서 잘 안다. 


그가 택한 도서관,

참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학습능력과 집에 있는 책의 권수가 비례한다는 보고서를 읽은 적이 있다. 

초등학교 시절 집에는 더 읽을 책이 없어서 친구네 집과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책이란 책은 다 읽어 치웠던 생각이 난다. 

그리고..

중학생이 되어서는 책 읽는 것을 잊고 살았다. 


이 책을 읽으니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마구 든다. 

그래서 오늘 10월 1일부터 내가 읽는 책을 기록해보기로 한다. 


최근 한두주사이에 읽은 책을 포함하니 벌써 다섯권째다. 


인생을 90년으로 봤을 때 3년의 시간은

하루로 환산해 48분이라고 한다. 


아침 저녁 내가 투자한 48분의 독서시간이 내 인생을 바꾼다면 투자할만하다. 


임계점은 1000권의 책을 읽어야만 도달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내 책 삶이 복음이다 한 권만 잘 이해해도 인생이 바뀐다. 

단 한권의 책 성경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자 읽자. 




Posted by 소겸
2015. 10. 1. 14:23

요즘 드로잉 연습을 하고 있다. 

내가 그리는 사람 얼굴이 너무 이상해서 드로잉 관련 서적을 몇 권 구했다. 

하루에 몇시간씩 연습하고 미술을 전공해서 생업으로 삼는 사람들처럼 그리기는 어렵겠지만, 

내 안에 있는 창의성을 어떻게 나타낼까하는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볼 수 있는 책이었다. 


연습도 중요하고, 

과감하게 그려야한다. 


내가 그리는 그림은 이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것이 아니겠는가?




Posted by 소겸
2015. 10. 1. 14:19

효소에 관심이 있던 차에 교보문고에서 발견한 책이다. 


우리 몸의 세포 70조개는 영양소뿐만 아니라 수많은 효소에 의해 그 기능을 다한다. 



우리 몸의 영양소

1.: 세포내 미토콘드리아 에너지 생산에 직접 작용
2.단백질: 골격, 세포조직, 점액의 원료, 호르몬, 면역역 유지
3.지질: 에너지원, 세포막등 생체막의 성분, 비타민의 운반, 호르몬, 프로스타글란틴의 생산, 세포간 정보 전달물질(사이토카인) 생산
4.비타민
5.미네랄
6.식이 섬유
7.
8.피토케미컬: 식물생리활성영양소·식물내재영양소, 식물 속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종류의 화학물질

9.효소

효소는 하나의 중요한 영양소로 여겨지고 있다. 
시대가 변하면서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영양소도 변하고 있다. 




그래서 반드시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추가적으로 섭취해야만 한다. 

현미밥은 해독을 해서 지어야만한다. 

현미의 독 아브시스산


현미에 존재하는 아브시스산은 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하는 파이토케미칼로 효소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제거하지 않고 먹으면 독과 같은 역할을 한다. 


아브시스산을 제거하는 방법 3가지

1) 12시간 이상 물에 담그기

2) 후라이팬에서 기름을 두르지 않고 볶기

3) 발효


현미는 압력밥솥으로 밥을 지어서는 안된다. 

압력밥솥으로 밥을 지으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 물질이 생성된다. 

고압과 고열의 환경에서 현미의 성분중 단백질과 당질이 메일아드반응(당화반응)을 일으켜 아크릴아마이드가 만들어진다. 



출처: 쓰루미 다카후미, "내몸을 살리는 숨은 영양소, 효소의 비밀", 싸이프레스, 2014.







Posted by 소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