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9. 12:48


하루야마 시게오는 동경의대를 나온 외과 의사이다. 

어릴적부터 할아버지로부터 전통의학을 배워 10세에 침구술사 자격증을 따기도 한 사람이다. 


그가 현대의학을 하는 의사가 되어 주장하려고 했던 것은 발병이전의 미병 상태를 다스리는 의학에 대한 것이었다. 


근본적인 치유는 자기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긍정적인 사람은 같은 환경속에서도 더 건강하게 지낸다. 

그 이유가 뇌내 몰핀 같은 호르몬에 의한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활성산소는 운동 후에 더 많이 나온다. 

운동선수가 단명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이다. 

운동후에는 반드시 뒷풀이 운동을 해야 활성산소를 줄일수있고 운동의 종류 또한 자신의 몸에 맞는 적당한 강도를 택해야한다. 


현대의학을 하는 의사가 이런 마인드로 220명의 입원 환자를 돌보고 있으니, 

그 병원에 있는 환자들의 치료의 격이 다르리가 생각한다. 








Posted by 소겸
2015. 10. 7. 00:22

난 평생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실 바랐다.

하지만 인생의 모든 순간이 결정적 순간이었다.

ㅡ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ㅡ


사진은 디지털시대에 걸맞게 변화해야한다.


내가 시도할퓨전은 그림과 사진을 섞는것으로

사진 일부를 그림으로 대체해보는 것이다.






Posted by 소겸
2015. 10. 7. 00:17

사진에서 구도를 찾아보는 작업은 재미있다..

그냥 막 찍은 것 같아도 작가는 의도를 갖고 피사체를 정렬한다.

흔히 사람들이 시도하는 구조들을 눈을 편안하게해주고 안정감을 갖다 준다.

남들 다 하는 황금분할이 기본이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개성적 구도를 만들어보자.







Posted by 소겸
2015. 10. 7. 00:06

사진을 잘 찍고 싶은 마음에 사진에 관련된 책에 자꾸만 손이 간다.

남이 찍은 사진에서 발견되는 열정과 노하우들을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게한다.

이 책은 가볍게 읽을수 있으며 흔히 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쉽게 정리해 놓았다.


사진은 뺄셈이라는 말이 와닿는다.

보이는데로 찍지않고 뭔가를 빼려는 노력을 한다는 것은 예술 행위로 볼수 있다.


기본적인 테크닉을 익히고 풍성한 창조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Posted by 소겸
2015. 10. 1. 17:10

동료가 김병완씨를 소개한 것은 약 6개월 전이었다. 

삼성에서 근무하던 전문인이 직장을 관두고 나와서 3년간 만권의 책을 읽었다는 사람, 김병완

참 특이하면서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잘 나가던 직장인이 하루 아침에 사표를 낸다는 것은 보통의 용기로 될 일이 아니다. 

나 또한 직장을 관두고 한 2년을 지내봐서 잘 안다. 


그가 택한 도서관,

참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학습능력과 집에 있는 책의 권수가 비례한다는 보고서를 읽은 적이 있다. 

초등학교 시절 집에는 더 읽을 책이 없어서 친구네 집과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책이란 책은 다 읽어 치웠던 생각이 난다. 

그리고..

중학생이 되어서는 책 읽는 것을 잊고 살았다. 


이 책을 읽으니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마구 든다. 

그래서 오늘 10월 1일부터 내가 읽는 책을 기록해보기로 한다. 


최근 한두주사이에 읽은 책을 포함하니 벌써 다섯권째다. 


인생을 90년으로 봤을 때 3년의 시간은

하루로 환산해 48분이라고 한다. 


아침 저녁 내가 투자한 48분의 독서시간이 내 인생을 바꾼다면 투자할만하다. 


임계점은 1000권의 책을 읽어야만 도달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내 책 삶이 복음이다 한 권만 잘 이해해도 인생이 바뀐다. 

단 한권의 책 성경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자 읽자. 




Posted by 소겸
2015. 10. 1. 14:23

요즘 드로잉 연습을 하고 있다. 

내가 그리는 사람 얼굴이 너무 이상해서 드로잉 관련 서적을 몇 권 구했다. 

하루에 몇시간씩 연습하고 미술을 전공해서 생업으로 삼는 사람들처럼 그리기는 어렵겠지만, 

내 안에 있는 창의성을 어떻게 나타낼까하는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볼 수 있는 책이었다. 


연습도 중요하고, 

과감하게 그려야한다. 


내가 그리는 그림은 이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것이 아니겠는가?




Posted by 소겸
2015. 10. 1. 14:19

효소에 관심이 있던 차에 교보문고에서 발견한 책이다. 


우리 몸의 세포 70조개는 영양소뿐만 아니라 수많은 효소에 의해 그 기능을 다한다. 



우리 몸의 영양소

1.: 세포내 미토콘드리아 에너지 생산에 직접 작용
2.단백질: 골격, 세포조직, 점액의 원료, 호르몬, 면역역 유지
3.지질: 에너지원, 세포막등 생체막의 성분, 비타민의 운반, 호르몬, 프로스타글란틴의 생산, 세포간 정보 전달물질(사이토카인) 생산
4.비타민
5.미네랄
6.식이 섬유
7.
8.피토케미컬: 식물생리활성영양소·식물내재영양소, 식물 속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종류의 화학물질

9.효소

효소는 하나의 중요한 영양소로 여겨지고 있다. 
시대가 변하면서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영양소도 변하고 있다. 




그래서 반드시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추가적으로 섭취해야만 한다. 

현미밥은 해독을 해서 지어야만한다. 

현미의 독 아브시스산


현미에 존재하는 아브시스산은 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하는 파이토케미칼로 효소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제거하지 않고 먹으면 독과 같은 역할을 한다. 


아브시스산을 제거하는 방법 3가지

1) 12시간 이상 물에 담그기

2) 후라이팬에서 기름을 두르지 않고 볶기

3) 발효


현미는 압력밥솥으로 밥을 지어서는 안된다. 

압력밥솥으로 밥을 지으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 물질이 생성된다. 

고압과 고열의 환경에서 현미의 성분중 단백질과 당질이 메일아드반응(당화반응)을 일으켜 아크릴아마이드가 만들어진다. 



출처: 쓰루미 다카후미, "내몸을 살리는 숨은 영양소, 효소의 비밀", 싸이프레스, 2014.







Posted by 소겸
2015. 10. 1. 13:40



이 책을 지으신 이계호 교수님은 복내 전인치유센터를 통해 성함을 여러번 들었던 분이고 충남대학교의 교수님이라서 더 각별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태초 먹거리는 기본을 돌아가자는 것이다.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우리가 만들어 놓은 온갖 편리함이 재앙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딸의 암치료를 위해 연구하고 공부한 것들을 그냥 버리지 않고 다른 분을 도우려 태초 먹거리 학교를 운영하는 것은 참 좋은 모습이 아닌가. 




Posted by 소겸
의학 이야기2015. 5. 29. 14:18



2015년 5월 29일 14시 현재 9명 +1명(중국 출국)



  성별 나이 진단일 접촉장소 접촉일 환자와의 관계 비고 상태
환자1 남자 68 05월 20일 바레인 4/18~5/3     인공호흡기 5/24
환자2 여자 63   환자1 병실 5/15~17 환자1 부인 간병  
환자3 남자 76 05월 21일 환자1 병실 5/15~17 환자1 같은 병실 2인실  
환자4 여자 46   환자1 병실 5/15~17 환자3 딸 환자1의 병실 네시간 체류  
환자5 남자 50 05월 26일 환자1 의원 05월 17일 환자1 진료 의원  
환자6 남자 71 05월 28일 환자1 병동 5/15~17 환자1 병원 입원환자 같은 병동 1인실 인공호홉기 5/29
환자7 여자 28   환자1 간호사 5/15~17 환자1 병원 간호사    
환자8 여자 30 05월 28일 환자1 의원 5/12~14 환자1 진료 환자1 최초방문 의원 간호사  
환자9 남자 56 05월 29일 환자1 병동 5/18~20 환자1 같은 병동 두번째 병원 같은층 다른 병실  
                 
환자10 남자 44   환자3 병실 05월 16일

환자3 아들 

3번 환자의 아들, 중국 출국, 아버지 문병  


Posted by 소겸
의학 이야기2015. 5. 29. 12:36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자



메르스 바이러스의 정식 명칭은 

MERS-CoV이다. 

MERS: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중동호흡기증후군

CoV: coronavirus 코로나바이러스


MERS-CoV_electron_micrograph1.jpg

메르스 바이러스 전자 현미경 사진: 출처: 미국질병통제센터 


 ▲ MERS Virus(사진출처:wikipedia)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MERS-CoV)[1]은 2012년 9월 24일에 새로이 발견되어 프로메드메일에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nCoV)이다.[2] 이집트의 바이러스학자 알리 모하메드 자키(Ali Mohamed Zaki) 박사가 사우디아라비아 지다에서 발견했다. 그는 급성 폐렴 및 급성 신부전 증세를 보이는 60세 남성의 허파에서 그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의문의 코로나바이러스를 분리하였다.[3][4][5] 그리고 자키 박사는 이 발견을 프로메드메일에 게재하였다.[2][4] MERS-CoV는 SARS와 유사한 여섯 번째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이다(그러나 SARS 및 보통 감기 코로나바이러스와는 뚜렷이 다르다). 2013 5월 23일까지, MERS-CoV는 SARS와 비슷한 바이러스,[6] 또는 그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특히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사우디 SARS”라고 불리었다(e.g. The Guardian and Yahoo in the UK, CNN in the U.S., and Toronto and Ottawa media in Canada).


2013년 9월 9일 기준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늙고 만성적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무슬림들이 금년의 성지순례에 참가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였고,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를 이유로 자국으로의 인구 유입을 제한하였다.*


2015년 5월 29일 기준으로 국내에서 9 번째 환자가 발견되었다.



메르스의 증상과 합병증**


메르스에 감염된 대부분 사람은 급성 호흡기 질환 증세를 보이며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어떤 환자는 설사, 구역/구토의 증세가 있기도 하다. 

폐렴, 신부전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보이며 환자의 30~40%는 사망한다. 

일부 환자는 가벼운 감기증세를 보이거나 증상이 전혀 없이 회복되기도 한다. 


메르스의 전염

메르스 바이러스는 접촉에 의해서 전파되며 주로 의료 기관에서 이루어진다. 


메르스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은 다음과 같다.**

  • 최근 아라비아 반도(중동)를 방문한 사람
  • 아라비아 반도로 부터 온 여행자와 접혹한 사람
  • 메르스로 확진된 환자와 접촉한 사람
    •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당장 보건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 발열, 하루에 두번 열을 재라
      • 기침
      • 호흡 곤란
      • 초기의 감기 증상: 오한, 근육통, 인후통, 두통, 설사, 오심/구토, 콧물
  • 감염 예방 지침에 따르지 않은 의료인력
  • 낙타에 노출된 사람






*; 위키페디아

**; 미국질병통제센터 http://www.cdc.gov/coronavirus/mers/about/symptoms.html

Posted by 소겸